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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희애가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로 유재석이 당선된 가운데, 김희애를 섭외하는 '특급 섭외력'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최근 JTBC 드라마 '밀회'를 '물회'로 패러디한 것에 대해 '밀회' 속 주인공인 김희애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찾아갔다.
밀라노로 화보 촬영을 하러 가는 김희애에게 다가간 유재석은 "특급누나"라고 말했고 김희애는 갑작스러운 유재석의 출현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매니저와 몰래 약속을 정하고 밀라노로 가기 위해 출국하는 김희애를 만난 것이었다. 유재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희애를 기다리고 있던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김희애를 당당히 데려갔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진짜 물광누나다", "누나는 물광이고 박명수는 불광이다", "피부가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좋다", "역시 물광누나", "은평동 물광동 누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 김영철이 등장해 김희애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한 배우 김희애.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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