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즈, 류현진 화끈 지원…3안타째는 8호 홈런 장식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공격형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라미레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다저스가 6-1로 앞선 4회말 2사 1루서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브랜든 컴튼의 2구째를 노렸다.

이는 라미레즈의 시즌 8호 홈런으로 기록됐으며 이날 경기에서만 3안타 4타점째를 올렸다.

1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좌중간 적시타로 팀의 첫 타점을 올린 라미레즈는 3회말 무사 1,3루 찬스에서는 좌전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웠으며 류현진은 4회까지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중이다.

[핸리 라미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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