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명보호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가 노르웨이와 평가전서 무승부를 거뒀다.
러시아는 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서 1-1로 비겼다. 전반 3분 샤토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2분 콘라드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러시아는 전반 3분 샤토프가 측면서 날아온 크로스를 차 넣으며 러시아에 리드를 선사했다. 이후에도 러시아는 노르웨이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러시아는 후반 들어 다양한 교체를 통해 실험을 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됐다. 밸런스가 깨지면서 후반 32분 노르웨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흔들린 러시아는 경기 막판 노르웨이에게 잇달아 실험 위기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