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즈, 연타석포 폭발…시즌 8·9호 홈런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연타석 홈런이 터졌다.

핸리 라미레즈가 시즌 8호 홈런에 이어 9호 홈런도 같은 경기에서 터뜨렸다.

라미레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다저스가 11-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에 앞서 4회말 2사 1루에서는 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라미레즈는 곧이은 타석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해 시즌 9호 홈런도 기록했다.

라미레즈는 이날 경기에서만 4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섰고 6회까지 10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라미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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