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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도쿄 오사카에서 YG 패밀리 콘서트에 무대에 올랐다.
이날 타블로는 무대에 오르기 전 하루와 약속한 야광 반지를 끼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하루와 약속한 야광반지가 의상 콘셉트와 어울리지 않았지만 정말 좋았다"며 "제가 지금까지 낀 액세서리 중에서 가장 기분 좋았다. 끼고 있을 때"라고 말했다.
이날 하루는 엄마인 배우 강혜정과 함께 아빠 타블로의 무대를 처음으로 보게 됐다. 이어 타블로는 에픽하이 7집 '돈트 헤이트 미(Don't Hate Me)'를 열창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미워하지만 너희들은 나를 사랑하고 나도 너희들을 사랑한다'는 뜻의 영어 가사와 '난 너만 손뼉치면 돼', '온 세상이 안티 그런 내가 웃는 이유', '난 너만 내 편이면 내 팬이면 돼'라는 노랫말이 전파를 타며 가족을 향한 타블로의 진한 가족애가 여운을 남겼다.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 딸 하루.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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