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 외국인투수 앤디 밴헤켄이 퀄리티스타트(QS)로 제 몫을 해냈다.
밴헤켄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밴헤켄은 6회까지 투구수 113개를 기록했고 팀이 7-2로 앞선 7회초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출발은 그리 상쾌하지 않았지만 데미지를 최소화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용택에게 좌중간 3루타를 맞았고 박경수에게 곧바로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박경수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밴헤켄에게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밴헤켄을 어지럽게 했다. 그러나 밴헤켄의 실점은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밴헤켄은 5회초 박용택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버텼고 6회에도 조쉬 벨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결과는 무실점이었다.
[넥센 밴헤켄이 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 경기 선발투수로 나왔다. 양팀은 3연전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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