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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동희(옥택연)가 친엄마인 하영춘(최화정)에게 마음을 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서 동희는 부엌에 앉아 쓸쓸하게 술을 마시고 있는 영춘을 봤다.
평소와 다름 없이 영춘에게 다가간 동희는 "안주할 게 김치 밖에 없었냐"며 가스렌지 위에 있는 찌개에 불을 켰다. 이어 소주잔을 하나 더 갖고 영춘 앞에 앉아 술을 건넸다.
"동희야"라고 자신을 부르는 영춘에게 동희는 "버리긴 왜 버리고 다시 찾아오긴 왜 찾아 왔나"라며 "내가 오늘 오랜만에 마음의 시간이 많다. 다 들어줄 테니까 얘기 한번 해 봐라"라며 처음으로 영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 옥택연, 최화정.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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