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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할타자들 속 ‘2할8푼7리’ 정수빈의 미친 존재감

시간2014-06-02 06:32:3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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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비와 주루가 중요하죠.”

두산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화력이 다소 잠잠해졌다. 그래도 여전히 팀 타율 0.310이다. 현재 두산 주전타자들 중 규정타석 3할을 채운 선수가 무려 7명. 주전 중 3할이 아닌 타자는 7번 이원석(0.267)과 9번 정수빈(0.287). 하지만, 다른 팀과 비교하면 두산 7번과 9번의 타율은 결코 낮지 않다.

특히 정수빈의 경우 두산 라인업에서 존재감이 매우 크다. 송일수 감독은 ‘강한 9번’을 강조한다. 9번타자가 톱타자 역할을 해낼 경우 1~2번 테이블세터의 출루 및 진루 효과와 결합해 득점력이 높아질 수 있다. 중심타선에 시너지효과를 내는 시발점이 9번타자다. 정수빈의 객관적 타율 자체도 그리 낮지 않은데다. 실질적인 팀 공헌도는 더욱 높다. 득점권 타율만 해도 0.294로 나쁘지 않다.

▲ 최강 9번타자

정수빈은 “타율도 중요하지만, 수비와 주루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정수빈은 중견수다. 중견수는 외야수 3명 중에서 가장 수비 범위가 넓다. 특히 정수빈은 잠실구장의 광활한 외야를 책임진다. 1일 잠실 롯데전서 한 차례 아쉬운 수비도 나왔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정수빈의 실책은 0. 타선에 비해 다소 불안한 두산 마운드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주루 역시 효율적이다. 오재원(16개)에 이어 팀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11개의 도루. 도루보다 더 중요한 기민한 주루가 더 돋보인다. 정수빈은 “전임 감독보다는 아무래도 작전이 많이 나온다”라고 했다. 정수빈이기에 작전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지시하는 경향도 있다. 정수빈의 작전수행능력은 리그에서도 톱.

특히 그의 번트능력은 정평이 났다. 번트를 잘 대기로 유명한 SK 조동화도 “수빈이 번트 실력이 나보다 낫다”라고 극찬했다. 현역 시절 번트를 잘 댔던 삼성 류중일 감독도 정수빈을 첫 손에 꼽았다. 정작 그는 “번트가 쉽지 않다. 내가 번트를 대는 걸 수비수들이 미리 눈치 채고 움직인다”라고 했다. 타자 입장에서 공이 똑바로 날아오다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급격하게 변하는 컷 패스트볼, 싱커 등을 안전하게 번트로 연결하는 게 쉽지 않다. 그는 “경기 초반엔 기습번트. 경기 후반엔 희생번트를 많이 댄다”라고 했다. 그의 올 시즌 희생타는 9개로 리그 2위.

▲ 주전으로 사는 법

정수빈은 “올해가 풀타임 두번째 시즌”이라고 했다. 그는 2011년에만 풀타임 외야수로 출전했다. 두산 외야진이 워낙 두껍기 때문에 백업으로 살아온 시간이 길었다. 정수빈은 아직 주전이 썩 익숙하진 않다. 그는 “주전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않을 경우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경기감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정수빈은 “시즌 초반에 계속 부진했는데 감독님이 빼지 않으셨다. 처음엔 죄송스럽고 힘들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정수빈은 수비와 주루에서 팀 공헌도가 높다. 부담을 덜어내면서 타율도 많이 올렸다. 그는 “이젠 부담을 떨쳐냈다”라고 했다. 정수빈은 그렇게 조금씩 주전 9번타자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정수빈은 “그래도 0.280은 치고 싶다”라고 했다. 이미 그 수치를 달성했다. 하지만, 풀타임 경험이 많지 않은 정수빈으로선 이 타율을 시즌 후반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지 못하는 상황. 다행히 주변에서 많이 도와준다. 송일수 감독은 “정수빈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는 격려를 보낸다. 또한, 송 감독은 주전들에게 돌아가면서 충분한 휴식을 부여한다. 정수빈에게도 마찬가지.

▲ 마음 비운 군 미필자

정수빈은 아직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군 미필자에겐 올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군 미필자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하기 위해 강인한 집중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정수빈은 “그런 걸 의식하진 않는다”라고 했다. 심지어 “아시안게임에 욕심 없다. 잘 하는 선수가 너무 많다”라고 했다.

정수빈은 “야구는 원래 잘하는 선수가 잘하는 것 같다. 베테랑들이 야구를 잘 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했다. 그는 올 시즌 풀타임을 뛰면서 느끼는 게 많다.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정수빈 역시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번트를 비롯한 작전수행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정수빈은 “야구만 잘 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다. 체력 관리를 할 필요도 없다”라고 웃었다. 그저 매 경기 충실하게 임할 뿐이다. 시즌 성적도, 아시안게임 승선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묵묵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마음 비운 9번타자는 두산 주전 중견수로서 충분히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0.287은 눈에 보이는 수치일 뿐이다.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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