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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일밤'이 근소한 차이로 KBS 2TV '해피선데이'를 누르고 동시간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0.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0.5%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주 11.0%를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차지했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0%포인트 하락한 10.0%를 기록하면서, '일밤'에 정상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불과 0.1% 포인트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일밤'과 '해피선데이'는 현재 일요일 예능 왕좌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8.0%를 기록, 지난 주와 동일한 수치를 보이며 동시간 3위를 유지했다.
[MBC '일밤' KBS 2TV '해피선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 포스터. 사진 = MBC SBS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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