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 보스턴 근교에서 개인 전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9시40분께 걸프스트림 제트 여객기 1대가 미국 보스턴 근교의 민군 공용 비행장인 핸스컴 필드에서 애틀랜틱시티를 향해 이륙하자마자 인근 숲속에 추락,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이 비행기에는 언론사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공동 소유주인 루이스 캐츠(72)와 그의 친구 2명 등 총 7명이 탑승했으며 추락 직후 전원이 사망했다. 루이스 캐츠는 한 때 미 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저지 데블스를 소유한 바 있는 스포츠계 거물로 뉴욕 양키스 경기를 주로 방송하는 스포츠전문채널 YES네트워크(Yankees Entertainment and Sports Network)를 운영한 미국 스포츠계의 거물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현장에 사고 조사반을 보내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개인여객기 추락사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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