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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와 제국의아이들이 맞붙었다.
유키스와 제국의아이들은 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끼부리지마', '숨소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유키스의 신곡 '끼부리지마'는 기타라인을 메인으로 서정적인 얼반 소울사운드와 R&B 기반의 멜로디 선율에 유키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 최근 최고 히트메이커인 이단옆차기와 박치기가 만들었다.
이번 유키스의 컴백에서 주목할 것은 19금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19금 뮤직비디오다. 영화 '창수'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이덕희가 직접 연출을 맡아 기존 아이돌 뮤직비디오와 차별화를 뒀다.
뮤직비디오에서 유키스는 상체노출신과 여성모델과의 아찔한 스킨쉽, 속옷노출 등 파격적인 수위를 선보였다. 안무 역시 여성댄서들과 과감한 스킨쉽 동작의 안무로 아찔함을 보여주며 시선몰이에 나섰다.
이에 맞선 제국의아이들은 세련미가 강조된 남성미를 강조했다. 지난해 '바람의 유령' 활동 이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제국의아이들은 세련된 사운드의 절절하게 사랑을 외치는 '숨소리'로 컴백했다.
청량감 있는 멜로디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제국의아이들의 '숨소리'는 걸그룹 AOA의 '짧은 치마', 아이돌 그룹 BTOB의 '뛰뛰빵빵', 가수 선미의 '보름달' 등 올 한해 흥행 가도를 달려온 용감한 형제와 별들의 전쟁의 합작품이다.
이날 동시에 신보를 발매한 유키스 제국의아이들은 동시에 활동을 예고하며 접전을 벌인다. 유키스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V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제국의아이들의 쇼케이스는 이튿날인 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와팝홀에서 진행된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위)와 제국의아이들 컴백 이미지. 사진 = NH미디어, 스타제국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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