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테레비' 지나, 장미여관 보더니 "한잔했냐?"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지나가 밴드 장미여관과 만났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장미테레비' 녹화는 '꼭 한잔 하고 싶은 마성의 그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많은 '매력녀'들을 부르짖던 장미여관 멤버들은 뛰어난 몸매와 4차원 매력을 지닌 지나를 진정한 '마성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때 녹화 스튜디오에 지나가 깜짝 등장해 멤버들 모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멤버들은 금세 평정을 되찾고 지나를 기립해 환대했다. 평소와 다르게 장미여관 멤버들의 얼굴이 지나치게 상기된 나머지 지나는 조심스럽게 "녹화 전에 한잔 했냐"고 물어봐 장미여관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밖에 지나는 녹화 중 스튜디오에 날아다니는 파리를 보고 "내가 잘 잡는다"며 스프레이 파리약을 시도 때도 없이 뿌려대 장미여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지나와 장미여관의 만남은 2일 오후 6시 '장미테레비'에서 방송된다.

[가수 지나(위), 밴드 장미여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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