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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04년 이후 10년만에 프랑스오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더러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4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6강전서 에르네스츠 걸비스(라트비아)에게 2-3(7-6<5> 6<3>-7 2-6 6-4 3-6)으로 패배했다.페더러는 2004년 대회 당시 3회전서 탈락한 뒤 10년만에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걸비스는 토마시 베르디흐(체코)와 8강전서 맞붙는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조 윌프리드 총가(프랑스)에게 3-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라갔다. 앤디 머레이(영국)는 필리프 콜슈라이버에게 3-2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갔다. 여자 단식서는 엘레나 샤라포바(러시아)가 서맨사 스토서(호주)에게 2-1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 주니어에선 정윤성(양명고)이 시치(중국)에게 2-0으로 승리했다. 홍성찬(횡성고)은 필리포 발디(이탈리아)에게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강구건은 테일리 해리 프리츠(미국)에게 0-2로 패배했다. 오찬영(동래고)도 알렉스 리바코프(미국)에게 0-2로 무릎을 꿇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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