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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브라질에 도착한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이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펼쳐질 아레나 데 상파울로를 찾으며 본격 일정 소화에 들어갔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2일 브라질에 도착한 멤버들이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아레나 데 상파울로'를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6월 27일 오전 5시에 열릴 브라질 월드컵 H조 3차전 경기인 '대한민국 vs 벨기에' 전 승리를 위해 강호동, 김흥국, 이규혁, 서지석, 민호, 윤두준, 조한선, 이정 등 '우리동네' FC 8인이 미리 아레나를 방문한 것.
공개된 스틸에는 '아레나 데 상파울로'를 찾은 '우리동네' FC 멤버들의 기운찬 모습이 담겨있다. 하늘 높이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는 강호동의 모습과 함께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처럼 '우리동네 예체능'은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방문한 '아레나 데 상파울로'는 현재 마무리 공사 중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오픈되지 않은 상태. 이 곳을 '우리동네 예체능'이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방문했기 때문에 '우리동네' FC 멤버들이 갖는 의미는 좀 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아직 완공 전인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아레나 데 상파울로'를 찾아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했다"면서 "브라질의 뜨거운 햇볕아래 6만 8천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경기장에서 펼쳐질 '대한민국 vs 벨기에'의 3차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브라질 도착 모습은 6월 초 방송 예정이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이 대한민국과 벨기에가 첫 경기를 치를 라에나 데 상파울로 경기장을 찾아 인증샷을 찍었다.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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