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 뮤지션 후니훈(본명 정재훈)이 4번째 싱글 앨범 ‘런(RUN)’에 미국 인디뮤지션 다르네(Darnaa)가 참여했다.
2일 EW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반년 만에 선보이는 후니훈의 신규앨범 ‘런’에 국내외 톱 뮤지션과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했다.
EDM 형식의 음악에 랩을 접목시켜 세련된 신디사이저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흥겨운 비트로 이루어진 ‘런’에는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독려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미국의 인기 인디뮤지션으로 국내 첫 방한한 다르네의 앨범작업 참여가 눈길을 끈다. 특유의 소울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미국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톱 인디 뮤지션 다르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2년 앨범 ‘런어웨이(Runaway)’로 데뷔한 다르네는 '콜링 잇 러브(Calling It Love)', '위 올 슬립 얼론(We All Sleep Alone)' 등을 히트시키며 두터운 팬층을 가진 미국의 섹시 인디 디바다.
이와 함께 국내외 톱 뮤지션과 프로듀서도 대거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는 힙합그룹 리쌍과 가수 더블K의 프로듀서인 박상혁이 맡았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3인조 아지아틱스의 프로듀서이자 R&B 그룹 솔리드 출신 정재윤도 이번 작업에서 편곡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후니훈은 다르네와의 작업에서 “다르네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유의 음색과 리듬감을 앨범에 담아낼 수 있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후니훈의 신규앨범 ‘런’은 6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힙합가수 후니훈과 미국 인디뮤지션 다르네. 사진 = EWA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