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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준은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V-HALL에서 진행된 유키스 컴백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준은 "너무 좋다. 너무 떨려서 어젯밤 잠을 못잤다. 그만큼 행복하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마냥 좋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막내답게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훈은 "실력이 출중해서 성격이 까탈스러울 줄 알았는데 성격이 너무 좋다. 지금과 같은 인간성을 유지하면 형들과 더 빨리 친근한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또 기섭은 "나의 경우엔, 유키스로 투입되면서 내 부족했던 부분들을 멤버들이 채워줬다. 그런데 이번엔 준이 우리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느낌이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극찬했다. 리더 수현은 "10년묵은 산삼을 발견한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키스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신곡 ‘끼부리지마’로 컴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끼부리지마’는 기타라인을 메인으로 서정적인 어반 소울사운드와 R&B 기반의 멜로디 선율에 유키스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유키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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