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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슬비가 내리는 날 창가에 앉아 카모마일을 마시는 가수 백지영은 한 여인으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그윽한 향기를 뿜어냈다. 말괄량이처럼 깔깔깔 웃는 것이 그녀의 매력포인트라지만 그 속엔 헤아릴 수 없는 깊은 감정의 흔적들을 담고 있는 백지영이다.
백지영은 약 1년 4개월 만에 대중들 앞에 섰다. 가수 활동이나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치지 않았지만 그 간 오롯이 휴식기를 가진 것은 아니다. 전국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무대 위에서 노래로 대중들과 함께 했다.
"1년 4개월 만에 컴백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백지영은 컴백을 앞두고 여러 준비를 했다.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도록 몸 상태도 만들고 카메라에 비쳐지는 만큼 다이어트도 했다. 컴백을 앞두고 4.5kg을 감량했다. 그 동안의 근황에 대해 백지영은 "밥 많이 했다"고 웃으며 "컴백 준비를 하면서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됐다. 보통 다이어트나 체중 조절은 옆에 사람이 많이 먹거나 하면 정말 힘든데 제가 다이어트를 할 때는 석원씨도 적게 먹는다"고 말했다. 남편인 배우 정석원 역시 백지영의 컴백을 앞두고 자상하고 따뜻한 외조로 응원했다.
아직도 정석원과 연인 같은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백지영은 "쉬는 동안 나도 석원씨도 각자 취미도 즐기고 저녁 때는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며 "내 눈엔 모든 연하남 중에 석원씨가 최고다. 백년해로 할 것"이라고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달 7일 싱글앨범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했다. 대중적인 멜로디에 녹아 있는 한국적 감성과 시적인 가사가 백지영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독일 작곡가 아킴과 안드레아스가 작곡하고 프로듀서 겸 래퍼 수호가 가사를 썼다.
[가수 백지영.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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