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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19금 섹시' 컨셉트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V-HALL에서 진행된 유키스 컴백 쇼케이스에서 유키스는 "섹시컨셉트를 시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멤버 훈은 "이번 섹시한 컨셉트에 도전하면서 여성 댄서들과 접촉이 많아 팬 여러분들이 여성 댄서분들을 질투 할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다들 좋아해주셔서 이번 활동 기분 좋게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케빈은 "사실 이번 컨셉트를 시도하는게 부끄럽기도 했다. 그전 활동에서도 안무 중에 여자 댄서분들과 호흡을 맞춰보긴 했지만 이번 같은 과한 춤은 처음이다. 그래서 준비하는 과정이 쑥스러웠다. 심지어 뮤직비디오를 볼땐 민망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키스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신곡 ‘끼부리지마’로 컴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끼부리지마’는 기타라인을 메인으로 서정적인 어반 소울사운드와 R&B 기반의 멜로디 선율에 유키스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유키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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