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태양, "새 앨범 개인적 베스트 곡은 '러브유투데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밝혔다.

태양은 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CGV에서 진행된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 기념 '태양 라이즈:프리미어(TAEYANG RISE:PREMIERE)'에서 약 4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태양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9번째 트랙인 '러브 유 투 데스(Love You To Death)'다"라며 "앨범에 실을지 고민이 많았던 노래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든다. 물론 '눈,코,입'도 저의 감성이 많이 묻어난 곡이고 작사한 곡이라 개인적 애착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 1집과의 차이점에 대해 "예전엔 퍼포먼스적이고 화려했다면 이번엔 화려함을 덜어내고 보컬 하나만으로 더 많은 감성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반적인 앨범에 많은 감성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제 보컬이 부각이 많이 되는 트랙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태양의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눈,코,입'을 비롯해 '새벽한시',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아름다워(Body)', '링가링가', '이게 아닌데', '버리고', '러브 유 투 데스(Love You To Dath)' 등 총 9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눈,코,입'은 태양이 지닌 보컬적 장점을 극대화한 R&B 슬로우곡으로 태양의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그룹 빅뱅 태양.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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