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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사랑만 할래' 서하준과 임세미가 앙숙 관계를 예고했다.
2일 첫 방송된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 1회에서는 무뚝뚝한 의사 김태양(서하준)과 일에 빠져 사는 열혈 교양 PD 최유리(임세미)가 범상치 않은 만남으로 시작을 알렸다.
최유리는 최유빈(이현욱)보다 30분 먼저 태어난 쌍둥이 누나로, 일에 빠져 사는 커리어우먼 캐릭터다. 최유리는 후임의 전화를 받고는 거칠게 차를 후진했다.
하지만 뒤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오던 김태양이 차에 치일 뻔 하며 아찔한 첫 만남을 전했다. 최유리는 내려보지도 않고 손짓으로 "미안미안!"이라고 말했고 김태양은 그런 최유리의 태도에 어이없다는 듯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사랑만 할래'는 연애도 결혼도 도통 관심 없는 무뚝뚝한 의사 김태양(서하준)과 시시한 연애는 하지 않겠다며 일에만 빠져 살던 자신감 충만 교양 PD 최유리(임세미) 커플의 서툴고 풋풋한 사랑이 중심이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매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첫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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