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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 이방인' 박해준이 이종석을 살해할 뜻을 내비쳤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9회에는 북한 공작요원 차진수(박해준)이 박훈(이종석)을 살해하겠다고 나서며 총을 겨눴다.
차진수는 한승희(진세연)에게 전화를 걸고는 "박훈을 살해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희는 "동무 역시 살아남지 못할 거예요"라며 그의 뜻을 거둘 것을 바랐다.
하지만 차진수는 "상관없다. 우리는 과업 달성에 실패했어"라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박훈을 죽이겠다고 나섰다. 한승희는 "과업의 성공과 실패는 당이 정할 문제예요. 우리가 정할 문제가 아니라고요"라고 만류했지만 차진수는 박훈의 뒤에서 머리에 총을 댔다.
박훈이 죽음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명우대학병원의 바람둥이 김치규(이재원)이 여의사와 은밀히 데이트를 하러 수술실에 들어오게 되면서 차진수는 몸을 피했고 박훈도 죽음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9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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