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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방은희가 재혼 사실을 언급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배우 방은희,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 성열, 동우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모든 걸 다 걸만큼 사랑하는 게 있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자녀를 꼽았다. 이어 "결혼을 두 번 하다 보니까 남편"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모든 국민이 한 번씩만 결혼하면 나한테도 차례가 올 텐데 내 차례까지 안 온다"고 진담 반 농담 반이 섞인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2010년 9월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소속되어 있는 NH미디어 김남희 대표와 재혼했다.
[배우 방은희.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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