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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KBS 2TV '빅맨'과의 격차를 벌리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시청률 13.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2.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닥터 이방인'과 격차를 좁히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던 '빅맨'은 지난 방송분보다 1.2%포인트 하락한 10.0%를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시 한 번 '닥터 이방인'을 위협하며 정상의 자리를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은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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