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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전지훈련 및 지리산 종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체력 및 기초 기술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의 집중력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
사천 전지훈련 이후 1박2일간 선수 및 코칭스탭 전원은 약 33km에 이르는 지리산 종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31일에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의 장관을 직접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리산 종주 훈련을 계획한 문용관 감독은 "선수들이 결코 쉽지 않은 종주 코스를 해내며 '내가 해냈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훈련과정을 충실히 소화해준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게 정말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LIG 배구단은 이번 사천 전지훈련과 지리산 종주 훈련을 통해 '하나되는 팀이 되자'라는 결의를 굳건히 하였고, 대자연의 위용에 자기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IG 배구단 홈페이지(http://www.greaters.co.kr) 및 구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iggreaters)을 통해 더욱 상세한 내용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LIG 배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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