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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철민과 손태영이 MC 호흡을 맞춘다.
무주산골영화제 측은 3일 "26일 '영화소풍길'의 시작을 알리는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식사회자로 영화배우 박철민, 손태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우 박철민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특유의 위트와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로 무주산골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자신의 첫 주연작이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 됐고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그는 현재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인상적인 감초연기로 열연 중이며 김남길, 손예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철민과 함께 사회를 맡게 된 손태영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섹션TV 연예통신'등을 통해 MC분야에서도 탁월한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드라마 '불꽃속으로'의 여주인공 쿠미코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연으로 출연한 중국 영화 '情战(정전) 정의전쟁' 중국 전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청정자연 무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등나무운동장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무주산골영화제의 공동제공으로 56년만에 재창조된 '이국정원'이 선정돼 국내영화제에서는 최초로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박철민과 손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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