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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본명 이상철)가 뒤늦은 해명글을 남긴 이면에는 가족과 여자친구를 지키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상추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SBS '현장21-연예병사의 화려한 외출'과 관련해 불거진 문제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매순간 반성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입장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안마방 출입' 논란과 관련해 성매매가 아닌 '근무지 무단이탈'과 '군 품위 훼손'이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약 10여분 만에 불법행위 없이 환불을 해 나왔으며, 사건 당일 앞서 방문했던 두 곳의 마사지 샵은 건전한 마사지샵이었다고 해명했다.
상추는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인데다 공식적인 여자친구까지 있는 세븐이 전혀 연고도 없는 춘천에서 소문이 무서워서라도 상식적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연예인들이 가장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이 소문인데 저희는 낯선 장소에서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할 정도로 무모하고 대담하지도 않습니다.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추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실수를 정당화 하고 제 자신만을 변호하기 위한 이기적인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제가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기 때문"이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상추는 "저 혼자 비난 받으며 사는 것은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로 인해 받는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수근거림들을 별 다른 내색 없이 그저 참아내고만 있는 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모든 사실에 대해 단순히 침묵으로만 일관하는 것만이 올바른 선택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구차하게나마 제 입장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상추 측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상추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군대 가기 전부터 사귀던 친구로 현재까지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관계자는 "상추의 여자친구가 서울대 치대 출신의 치과의사인지는 들은 바 없다"며 "결혼 얘기가 오갔는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또 "상추가 최근 글을 올린 게 여자친구 때문인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상추가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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