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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넬슨 크루즈가 지난 한 주 동안 아메리칸리그(A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크루즈가 지난 한 주 동안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크루즈는 지난 주 7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 7푼 6리(21타수 10안타) 4홈런 8타점 5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크루즈는 지난주 기록한 안타 10개 중 홈런이 4개, 2루타가 3개로 뛰어난 장타력을 선보였다.
크루즈는 3일 현재 홈런(20개)과 타점(52개)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크루즈는 이날 발표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 지명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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