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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보석이 파라솔남으로 변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따가운 햇빛이 쏟아지는 길 한복판에서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을 과시하고 있는 정보석과 김강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보석은 커다란 파라솔 우산을 대동해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극악무도한 살인도 서슴없이 해내던 그였기에, 따가운 햇살에 잠시 몸을 피한 정보석의 모습이 정감이 간다.
그 와중에 김강우는 우산 아래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있다. 허리춤에 손을 올린 채 앙 다문 입술과 와이셔츠 앞섶을 풀어헤친 채 잔뜩 찌푸린 얼굴로 상남자 페로몬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이날 날씨가 얼마나 더웠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정보석과 김강우는 불볕 더위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촬영에 임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석과 김강우의 뙤약볕 투혼은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이 날은 107년 만에 찾아온 5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져,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유난히 더운 날씨였다. 이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탈진 상태까지 가는 등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그럼에도 정보석과 김강우는 3시간이 훌쩍 넘는 촬영에도 뜨거운 조명과 햇빛 아래, 카메라와 조명의 위치를 바꿔가며 재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각자의 캐릭터에 200% 몰입하는 등 단 한 번의 NG도 없는 연기로 현장을 달궜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무더운 날씨에 각종 촬영장비들의 열기까지 더해져 촬영장은 그야말로 찜질방을 방불케 했지만 두 배우 모두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촬영에 매진했다"며 "무엇보다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끈끈한 유대감은 '골든 크로스'가 사랑받을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로 작용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매주 수, 요일 오후 10시 방송.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강우와 정보석.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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