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호준, 역대 11번째 통산 1000타점 눈앞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캡틴' 이호준(NC)이 개인 통산 1000타점에 5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1994년 해태(현 KIA)에 투수로 입단한 이호준은 야수로 전업한 후 3경기만인 1996년 5월 15일 무등구장에서 OB(현 두산)를 상대로 첫 타점을 기록한 후 2005년 6월 4일 잠실 LG전에서 500타점을 달성했다.

이호준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은 2004년 8월 24일 문학구장에서 LG를 상대로 기록한 8타점으로, 역대 10차례 나온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이기도 하다. 2004년에는 112타점으로 본인의 시즌 최다 타점을 기록하며 그 해 타점왕에 올랐다.

이호준이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역대 11번째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하여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