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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엔젤아이즈' 후속작 '끝없는 사랑'은 황정음의 복귀작이자 류수영, 정경호, 차인표, 정웅인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이다. 2일 '끝없는 사랑'의 짧지만 강렬한 첫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또 한 번 역대급 악역 캐릭터에 도전한 정웅인(박영태)의 잔인한 미소로 시작된 예고편에는 세상에 향한 복수심으로 거친 야생마처럼 살아가는 서인애 역의 황정음, 야망과 사랑 등 모든 면에서 평생의 라이벌이 될 비운의 형제 한광훈, 한광철 역의 류수영과 정경호, 천태웅역으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차인표의 모습이 담겼다.
긴장감 가득한 30초의 시간, 긴박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이 쉼 없이 교차된 영상 속에서 특히나 빛을 발한 이들은 주인공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였다. 다부진 눈빛과 몸짓으로 끝없는 역경에 맞서 싸울 준비를 마친 황정음, 기존의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를 벗고 뜨거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류수영, 거칠 것이 없는 부산 최고의 반항아가 된 정경호의 변신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의 격동의 70년대부터 80~9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예고편.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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