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가 2군에서 뛰던 우완 투수 박준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IA 구단은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준표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박준표가 올 시즌 들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준표는 지난 시즌 1군 무대에서 11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에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동안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데니스 홀튼을 내세우고 삼성은 윤성환을 등판시킨다.
[박준표.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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