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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엠블랙 지오가 '닥터 이방인'의 OST 네 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었다.
엠블랙 지오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의 네 번째 OST '내일이 안 올 것처럼'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의 음원이 3일 정오에 공개돼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오의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음원이 공개되기 전, 2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 9회에 이종석(박훈)과 진세연(송재희)의 재회장면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실시간 키워드에 올랐다.
특히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주인공 박훈이 간절히 찾았던 첫사랑 송재희와의 애틋한 재회 장면과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시청자의 가슴을 한층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후렴구인 '사랑해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의 가사는 첫사랑을 마음에 품은 이종석의 간절하고 진심된 사랑의 감정을 완벽하게 대변했다.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비스트, 린, 더원, 화요비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한 어싸인 사단 김원 작곡가와 지오가 공동 작곡해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이종석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았다. 담담하고 애절함을 담아 낸 피아노와 세련된 오케스트라 선율에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바비킴, 이기찬, 신예 전혜원, 엠블랙 지오와 더불어 대세 작곡가 이단옆차기, 신사동 호랭이의 참여까지 OST계의 최강군단이 의기투합했다.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Part4 재킷. 사진 = 웰메이드 예당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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