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천희 "9.11테러 추모공원 방문, 가장 의미있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천희가 '도시의 법칙'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천희는 3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제작발표회에서 "뉴욕이라는 도시를 처음 가봤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뉴욕이라 하면 딱 떠오르는게 화려하고 멋있고 재미난 일들이 많을 것 같았다"며 "가보니 재밌는 일이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9.11테러 추모 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 기억이 많이 나고 우리가 그 일을 많이 잊고 있었구나 했다"며 "그곳에 가서 그 일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의미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첫 촬영지 뉴욕을 배경으로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낯선 대도시에서 살게 됐을 때 도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인간관계와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룬다.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로열파이럿츠 문, 에일리, 존박이 출연한다.

'도시의 법칙'은 오는 11일 밤 11시 15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배우 이천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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