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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성령이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성령은 2일 부산시 중구 남포동 비프(BIFF) 광장에서 진행된 오거돈 후보의 거리유세에 깜짝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김성령은 오거돈 후보의 소개를 받고 등장해 "오 후보님께서 제게 너무 과찬의 소개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 후보님을 지지하기 위해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인삿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작품에 출연하다 보면, 멋진 남자배우들과 많이 한다"며 "얼굴도 잘 생기고 몸도 좋고 키도 큰 배우들과 함께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이라며 오거돈 후보를 지지하는 말을 전했다.
또 김성령은 "우리, 좋아하는 사람 뽑자"며 부산시민들을 향해 "누구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주변에서는 "오 후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나도 오거돈 후보님을 좋아한다. 여러분 감사하다"고 유세를 펼쳤다.
한편 김성령은 오거돈 후보와 사돈 관계다.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는 부산의 유력 사업가로, 오거돈 후보와 더욱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성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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