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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송재희'를 만난 것이 꿈이 아니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10회에는 송재희(진세연)와 재회한 박훈(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9회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가리봉의원에서 만났고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 방송 말미에서 송재희가 사라져 시청자들에게 여러 추측을 낳게 했다. 하지만 10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갑자기 사라진 송재희를 찾고자 집을 나선 박훈은 차를 타고 돌아온 송재희를 발견, 또 다시 껴안았다.
송재희는 미소를 띄며 "왜 그래?"라고 말했고 박훈은 안도한 듯 "아니야"라며 "처음 봤을 때부터 재희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훈은 한승희가 송재희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심장소리로 다시 한 번 정체를 확인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0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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