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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V-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GS칼텍스가 새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GS칼텍스는 4일 "새 수석코치로 차해원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여자 배구단에서의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가지고 있는 차 코치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전력에서 선수 생활을 한 후 호남정유 여자배구단 코치를 거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와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등에서 코치 및 감독직을 역임했다. 또한 차 코치는 독일 여자국가대표 및 대한항공 남자 배구단 등에서 코치로도 활약했고, 지난 2013년에는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V-리그 2연패를 위한 팀 분위기 쇄신과 팀 정비를 위해 최고의 코치가 필요했고, 여자 배구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차해원 코치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차 코치에게 수석코치직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오랜 외국생활을 한 이선구 감독의 몇 안되는 제자인 차해원 코치는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선구 감독님을 잘 보좌하여 반드시 V-리그 2연패를 달성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차해원 GS칼텍스 새 수석코치. 사진 = GS칼텍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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