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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박형식, 문준영, 임시완, 김동준,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이 개인 인지도 질문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제국의아이들은 3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새 매니앨범 '퍼스트 옴므(First Hom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MC를 맡은 걸그룹 쥬얼리 예원이 '이번 활동에는 9명 멤버 중 누가 가장 뜰 것 같냐'고 묻자 제국의아이들은 "'누가 제일 뜰 것 같냐'는 질문을 매 활동마다 받는데 이 질문에 가장 어렵다. 누가 먼저 잘 되고, 나중에 되냐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며 "다 같이 잘 되면 안 되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멤버들은 "요즘 대세인 형식, 시완, 광희, 동준은 개인 인지도가 있지만 이외에 제국의아이들로서 인지도가 아쉽다"고 말했다. 또 "연습생을 포함해서 7년을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못 뜨면 계속 기다려야 되냐"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의 이번 타이틀곡 '숨소리'는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청량감 있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 입김을 표현하는 '심폐소생' 안무가 눈길을 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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