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서울시장 박원순 54.5%·정몽준 44.7%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6·4 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KBS·MBC·SBS 지상파 3사는 4일 오후 6시 투표가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출구조사는 KEP(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54.5%를 차지, 44.7%의 정몽준 후보를 8%P차로 앞섰다.

이어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는 51.0%로 49.0%의 지지율을 기록한 남경필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는 40.9%의 특표율을 기록, 문용현 후보에 10.1%P 차이로 따돌렸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49.4%로 49.1%를 기록한 송영길 후보와 초박빙을 이루고 있다.

개표 작업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이날 밤 11시께 구체적인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SBS 출구조사 결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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