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양의지의 홈런포가 터졌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양의지는 지난 경기인 1일 잠실 롯데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도 기세를 이어갔다. 양의지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 로스 울프의 3구째 134km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 속 2회초 현재 SK에 2-0으로 앞서 있다.
[두산 양의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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