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넥센의 진정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비니 로티노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로티노는 4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경기에서 화성 히어로즈 소속으로 출전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단타는 물론 2루타도 터뜨릴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다. 경기는 화성이 13-4로 크게 이겼다.
로티노는 전날(3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되면서 이날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지난달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수비를 하다 왼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 여파로 교체된 로티노는 다음날인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빠르면 이번 주말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비니 로티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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