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송일수 감독, "볼넷과 실책 많아 어려운 경기"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두산이 9회 역전패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이용찬이 무너지며 7-8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산은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볼넷과 실책이 많아 어려운 경기가 됐다"며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두산은 공식실책 3개를 기록했으며 상대에게 볼넷 7개를 내줬다.

아쉬움 속에 패한 두산은 5일 이재우를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산 송일수 감독(오른쪽).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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