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 첫날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개봉일인 4일 전국 37만 68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혀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다.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주인공을 담아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하며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샤롯 라일리, 빌 팩스톤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한 계단 상승한 2위(17만 6933명), '끝까지 간다'가 두 계단 하락한 3위(13만 8199명)를 기록했다. 이어 '우는 남자'가 4위(12만 1705명), '말레피센트'가 5위(11만 5790명)에 올랐다.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사진 = 원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