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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영롱이 자신의 작은 키 콤플렉스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6회에서는 황영롱은 자신의 키가 작다고 놀리는 최성준에게 결국 짜증을 내고 말았다.
이후 셰어하우스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황영롱은 "원래 나 같은 경우 잘 넘기는 스타일인데, 어렸을 때부터 놀림을 참 많이 당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내 어린 시절 되게 상처가 많았던 것 같다. 조금만 다른 사람들이 날 건드려도 '이 사람들이 내가 작아서 무시하는 건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황영롱은 울먹이며 "밖에서는 단 한 번도 티를 못냈다"며 "콤플렉스를 내 직업으로 승화시켜보자 해서 구두 디자이너가 된 계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최성준은 "미안하다 진짜"라고 진심을 담아 사과했고, 다른 식구들도 황영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키 콤플렉스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 황영롱. 사진 = 올리브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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