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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마이애미 김종국 기자]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본격적인 월드컵 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국 마이애미 전지 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단은 5일(한국시각) 훈련없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대표팀 선수단 중 지난 튀니지전서 발등 부상을 당했던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브루크)와 기성용(스완지시티) 이범영(부산) 등 감기몸살 기운이 있는 선수들은 지난 4일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겪어야 했다. 월드컵 엔트리 발표 후 지난 12일 첫 소집됐던 대표팀은 그 동안 23명의 선수 모두가 정상 훈련에 참가한 경우가 한차례도 없었다.
튀니지전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던 홍정호는 그 동안 정상 훈련 대신 러닝을 하며 부상 회복에 초점을 맞춰왔다. 홍명보 감독은 5일 홍정호의 상황에 대해 "내일부터 정상적인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며 "아직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고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11명으로 월드컵을 치르기는 힘들다. 다른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가나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을 앞둔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홍정호의 가나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상황을 봐서는 무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곽태휘나 황석호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는 계획을 나타냈다.
대표팀 선수단 중 기성용과 이범영은 지난 4일 훈련에 불참한 가운데 운동장에 모습을 나타낸 이청용(볼튼)과 이용(울산) 역시 미열 증세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우리 선수들 3-4명 정도가 미열이 있었다"면서도 "5일 아침에 체크했을때 정상상태로 돌아왔다. 하나의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선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아침에 선수들 몸상테를 체크했을때 정상이었다"며 안도의 뜻을 나타냈다.
[홍정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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