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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가 올해 개봉한 청불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우는 남자'는 정식 개봉일인 4일 전국 12만 18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또 이정범 감독의 전작이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아저씨'의 오프닝 스코어 13만 766명과 맞먹는 수치로, '우는 남자'의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장동건이 킬러 곤 역으로 분해 화끈한 총기 액션, 김민희가 모경 역을 맡아 절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전야 개봉했다.
[영화 '우는 남자'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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