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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의 무서움을 털어놨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103kg에서 50.5kg로 감량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출연해 다이어트를 통한 인생역전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 중 권미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를 위해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다. 그런데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팀원들과 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다"며 입을 열었다.
권미진은 "그런데 갑자기 그렇게 먹으니 2박 3일만에 10kg가 쪘더라. 너무 놀라서 목욕탕에 가 전자저울에 올라서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권미진은 "무서운 게 살을 빼고 나니 103kg 시절의 나는 기억이 안 나고, 50kg의 나만 생각나더라. 살이 쪘다는 게 부끄러워 한동안 은둔형 외톨이처럼 살았다"고 털어놔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개그우먼 권미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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