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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중국판이 제작된다.
5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진짜 사나이'가 중국판으로 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의 중국판은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방송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MBC는 '진짜 사나이'에 앞서 '일밤-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후난위성TV에 수출한 바 있다.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 이후 중국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고,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 중국판의 시즌1은 평균시청률 4.3%, 최고시청률 5.67%를 기록했다. 40여개의 위성채널이 병존하는 중국에서 시청률 1%를 넘기는 예능프로그램이 연간 5개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이어 오는 20일부터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의 시즌2가 역시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연예인들이 군대라는 공간에서 겪는 체험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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