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일류대 출신 前여친과 열애설 때문에 결별" 고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열애설 때문에 결혼을 놓치게 된 안타까운 사건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풀하우스' 녹화에서 김영철은 "작년 1월초에 결혼할 뻔 했지만 놓쳤다"고답했다.

김영철은 "작년에 교제하던 여자친구가, 일류대 출신의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이었으며 집안도 너무 좋았다"며 "그런데 열애설이 예상보다 빨리 터져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결별하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영철은 "사실 저는 눈이 좀 높다. 유머 코드가 맞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 지적 수준도 맞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하면 자유분방한 교포 여성분을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오랜 연애에도 결혼 얘기 꺼내지 않는 남자친구, 믿고 기다려줘야 할까?'를 주제로 남녀 간의 견해차를 보여준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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