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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 남편이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Frozen)'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내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지역 '로켓뉴스 24'를 인용, 31세의 일본의 익명 남성이 일본 결혼상담 포럼인 키콘샤 노 하카바(결혼한 사람들의 묘지터(The Gravesite of Married People)'이란 곳으로 호소편지를 보내, 자신의 아내가 디즈니영화 겨울왕국'에 사로잡혀 자신에게 보도록 강요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담소에 보낸 편지를 통해 남성은 "괜찮은 영화이긴 해.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영화를 별로 보고싶지 않아"라고 아내에게 말했다는 것.
이에 아내는 "이 영화가 왜 훌륭한지 당신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인간으로써 뭔가 잘못 된 사람"이라고 화를 내며 반박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6년간의 결혼생활중 이런 전조는 전혀 없었으며, 아이는 없지만 편안하게 잘 살았고 경제적으로 걱정이 없었다는 것. 하지만 아내가 '겨울왕국'으로 자신과 대치한 이후 친정으로 이사를 해버리고 대화를 일체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겨울왕국'. 사진 = '겨울왕국'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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