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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였던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예상보다 빨리 배우로서 중국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는 논란이 발생된 후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중국에서 머물고 있다. 최근 한 팬에 의해 중국의 병원에서 포착된 사진이 게재된 것을 제외하면 크리스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그러나 4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글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끈다. 특히 유명 인터넷 작가이자 감독 궈징밍이 웨이보에 크리스의 아이디를 게재하자, 크리스가 햇살 모양 이모티콘으로 화답해 두 사람의 호흡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또 영화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제작자 천리즈는 “인연이란 참으로 오묘하다. 지난해 소속사가 거절해 인연이 닿을 듯 닿지 않았던 ‘소시대3’과 크리스였다. 하지만 세상 모든 연분이 오랫동안 헤어져있다가도 결국은 만나게 된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크리스의 섭외 작업이 진행 중임을 암시했다.
여기서 ‘소시대’란 중화권에서 히트한 인기 시리즈 영화이며 천리즈는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한 한경을 톱배우 반열에 올려놓은 제작자이기도 하다.
또 천리즈는 “‘소시대4’일까 아니면 ‘환성’일까? 아니면 또 다른 것일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크리스의 차기작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했다. 이대로라면 크리스는 중국 내에서 예상보다 빨리 배우로서 데뷔하고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가 아직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크리스를 제외한 엑소 11명의 멤버들은 국내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5일에는 완전체가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사실상 크리스가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대 팬덤을 유지하며 톱 아이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리스(위)와 엑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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